대학병원 무료진료-이주해 어린이 심장병 판정
상태바
대학병원 무료진료-이주해 어린이 심장병 판정
  • 보은신문
  • 승인 1991.07.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술비 없어…각계 도움 요구돼
지난 6월 27일 인제대학 부속 백병원 진료진이 심장병증세가 보이는 군내 어린이 19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 18명은 양호하나 삼산국민학교 3학년 5반 이주해 학생이 수술을 요하는 중증환자임이 밝혀졌다.

보통 심장병하면 심방 또는 심실중결 결손증이 대부분이나, 이주해 학생은 심실중결 결손증에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증세까지 겹친 것으로 나타나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될 형편이나 현재 어린이의 가정형편상 도저히 1천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교육청, 학교, 보건소에서는 이 어린이를 돕기위해 다방면으로 협조를 구하고있는데, 교육청에서는 한국 어린이심장재단에 공문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군내 뜻있는 유지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