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지난 5일 보은군이 주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소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만들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소방공무원 17명과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8명이 동원되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큰 호응을 얻어 500여 명의 아이들이 체험장을 찾았다.
신길호 서장은 “이번 소방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소방 체험을 제공해 화재 예방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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