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에 헌신한 21개성상…
21개 성상을 지방 행정을 위해 일해오다. 지난 6월 28일 명예퇴임한 군 새마을과 지방행정주사보 김청구씨(48) 한창 일한 나이에 공직에서 물러나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는 김청구씨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도로 대과없는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헌신적으로 봉사해,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27세 되던 해인 70년 10월 2일, 내속리면에서의 첫 근무를 시작으로 그동안 식산·농산·새마을과에 재임, 봉사자로서 찾아서 일하는 근면한 자세로 변함없이 일에 임하여 지난 88년에는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0년대의 녹색 혁명, 풍요로운 농촌건설이 기치였던 새마을 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김청구씨는 보은읍 교사리에서 살고 있으며, 부인 박명순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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