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한 회인농협 이정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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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한 회인농협 이정기 전무
  • 보은신문
  • 승인 199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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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및 지역발전 윤활유역에 한 몫
군내 농협의 전무승진 1호였고 지역발전의 윤활유가 되어오다. 지난 6월 28일 정년퇴임한 회인농협 이정기 전무(57)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하다는 평을 들으며 농민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산 이정기 전무는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덕으로 무사히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퇴임소감을 밝히며 "유능한 후배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고 앞으로 후배농협인들이 성실한 농민의 봉사자로서 농협을 이끌어나가 신뢰받는 농협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정기씨는 지난 62년 회북면 송평리의 이동조합장을 시작으로 고향인 회인농협에서 정년을 맞기까지 20년 3개월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협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영농지도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고 특히 회인농협 근무시에는 숙원사업이었던 청사를 신축하고, 면단위 농협에서는 하기 어려운 주부대학을 군내에서 제일 먼저 개설하도록 힘써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어디에 있어도 항상 성실하게 생활하겠다는 이정기씨는 부인 황수연씨와의 사이에 2남3녀의 자녀를 두고 보은읍 교사리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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