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민선8기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군은 1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비전으로 6대 분야 4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월말 기준 완료 14건, 정상추진 32건 등 모두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전체 추진율은 53%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4월 30일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 사업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 △보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 사업 등 총 6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에 1500억 원을 투입해 비룡수변풍경길, 비룡에코길, 비룡탐방원, 비룡에코그라운드, 비룡에코촌, 생태공원, 비룡플레이파크,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 사업은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2026년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하우스 20세대, 동거동락 나누는 어울터, 어울림 센터, 치유 정원(플라워팜), 체험 텃밭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최 군수는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 보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 사업 등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담당자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날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보은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