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24일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 공헌한 故 한명희 소방위(보은소방서 소속 순직 소방공무원)의 안장식이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관묘역에서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故 한명희 소방위는 지난 2021년 9월 3일 보은구조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쓰던 중 업무상 과로로 순직했다.
이번 안장식은 故 한명희 소방위를 포함하여 경기, 대구, 대전, 충남, 전남 등 총 9위의 순직소방관 합동 안장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가족, 순직소방관 소속 소방서 직원, 소방관 출신 오영환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자, 남화영 소방청장, 대전현충원장,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한편, 이번 제3회 합동안장식은 ‘23개정된 「국립묘지법」에 따라 국립묘지 소급안장 추진으로 진행되었으며, ‘23년 5월 제1회 5위 안장, 11월 제2회 8위 안장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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