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강산길 75-19에 위치한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이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충북 농촌 치유농장 7선에 선정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까운 농촌에서 체험과 휴식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농장 7곳을 추천했다.
농촌 치유농장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치유프로그램을 농촌자원인 전통, 문화, 음식, 식물, 동물 등을 활용해 농장별 특색에 맞춰 운영한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정서적 안정도 준다.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은 닭과 한지공예를 통해 자연과 동물의 소중함을 알고 닭의 일생과 나의 일생을 돌아보고 직접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행복한 닭의 비밀, 꾸러미 만들기, 전통한지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010-5207-1205)
이외 청주 더자람 농장, 충주 슬로우 파머, 제천 다육촌 꼬마농장, 옥천 배꼽 치유농장, 괴산트리하우스, 음성 푸르미 농장이 7선에 선정됐다.
추천된 농장들은 치매전문농장, 마음치유농장 등으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및 가족, 정신건강 약자 등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힐링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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