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우드볼대회가 지난 4월 27일, 속리산 숲길 우드볼구장에서 펼쳐졌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박창흠)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체육회관계자와 우드볼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경기는 5명을 1조로 하는 단체전과 시니어부, 여성부, 일반부, 개인전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보은클럽 박지현·안창욱·김남중·박창흠·김홍희조와 속리산클럽 이태호·이안재·김인걸·최춘규·김순덕조가 191타와 198타를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공우공클럽 송석복·정진원·유영길·안광윤조가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부에서는 95타에 그친 안창욱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강태인(98타) 선수와 권재구(98타) 선수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배경자 선수가 95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박영길(97타)선수와 이복남(98타)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85타에 그친 김혜준 선수가 1위를, 송석복 선수와 박치현 선수가 90타 동타를 기록했으나 연장자순에 의해 송석복 선수가 2위, 박치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박창흠 회장은 “오늘 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드볼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