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학생들, 텃밭 가꾸기로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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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학생들, 텃밭 가꾸기로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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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1학년 학생들이 텃밭에 대추토마토와 상추모를 심고 있다.
관기초 1학년 학생들이 텃밭에 대추토마토와 상추모를 심고 있다.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8일 텃밭 가꾸기로 꿈을 키웠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학교 텃밭에 대추토마토와 상추 모를 심으며 정겨움도 넘쳐났다.
관기초에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가꾸어서 나눠 먹는 채소를 재배하는 텃밭이 있어 해마다 감자, 땅콩, 옥수수, 고구마, 상추, 대파, 당근, 토마토, 복수박 등 학년별로 협의를 해 다양한 채소를 심어 가꾼다. 
 3명의 1학년 학생들은 올해 이 텃밭 한 고랑을 분양받아 이야기가 있는 고랑을 만들고 있다.
 5월 말에 이번에 심은 상추를 뽑아내고 동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에 나오는 팥을 심고 가꾼 후 가을에 추수해 겨울에 팥시루떡과 팥죽을 해 먹을 예정이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팥을 심고 가꾸었듯이 팥죽할머니를 돕기 위해 여러 인물들이 함께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무찌른 이야기가 더 실감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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