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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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생태탐방로’ 조성
  • 보은신문
  • 승인 2024.04.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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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서 바라 본 자연환경 생태탐방로. /제공 미동산수목원
전면에서 바라 본 자연환경 생태탐방로. /제공 미동산수목원

보은군과 인접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생태탐방로가 조성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미동산수목원 내 상록담 주변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에는 1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상록담 수변공간에 자연생태를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공간 △생태관찰대 △데크로드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물방물 모양의 생태관찰대는 높이 15m(155㎡, 2층) 규모로 수목원 수변공간을 상층부에서 조망할 수 있다. 수목원 상록담 둘레의 탐방코스를 이어주고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관찰·교육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천연목재를 사용한 데크로드는 생태관찰대와 이어지는 노선길이 243m(폭 2m) 정도 규모의 보행로로 상록댐 주변 주수종인 메타세콰이어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는 수목원 기존 숲길과 연결한 노선길이 630m(폭 1m) 규모로 수목·곤충 등 산림생태를 근접 관찰하는 체험공간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김태은 소장은 “미동산수목원 자연환경 생태탐방로가 수목원의 랜드마크 시설로 부응되길 바라며, 수목원 관람객에게 새로운 수변생태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한다”며 미동산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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