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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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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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아, 박지숙 노래에 주민들 환호와 박수 쏟아져
회남면 주민들이 노래자랑에 참여한 이웃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회남면 주민들이 노래자랑에 참여한 이웃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회남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12일 회남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회남면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주)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남면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됐다.
 추진위에서는 올해로 90세와 80세를 맞는 장수 노인 김순분(신곡리), 최시헌(조곡1리), 송인옥(분저리), 조성윤(신곡리), 황주영(조곡1리), 황태임(거교1리), 양재명(금곡리), 오부자(금곡리), 최행자(금곡리), 김진남(신추리), 권예원(법수리), 김종연(산수리), 양태원(남대문리) 어르신 등 13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2005년 자매결연 체결 후 19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남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2001년부터 23년간 회남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대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병주 위원장은 “오늘 하루는 바쁜 일상을 모두 떨쳐 버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정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증진하고 회남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최병주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은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림 의장도“오늘 이 자리는 회남면민 모두가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 행사를 기회로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북돋고 나날이 발전하는 회남면이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남진아 대전충청연예예술단 단장의 재치있고 능란한 사회속에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회남면 주민인 장옥분, 임경순, 송석호, 이경순씨를 비롯한 주민들로 부터 ‘멋진 인생’, ‘조약돌 사랑’, ‘열두 줄’, ‘부추 같은 인생’ 등 10여 곡을 선사해 주민들이 무대앞으로 나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가수 남진아, 연주, 박지숙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히트곡을 주민들에게 선사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최병주 회남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병주 회남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병주 회남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이 장수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주 회남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이 장수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가수 박지숙이 회남면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가수 박지숙이 회남면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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