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오는 5월 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최종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과 농정팀(043-540-3312)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정 농정과장은“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아 농업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능한 농업 경영인의 안정적 경영을 돕고 지속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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