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청, 교육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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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교육청, 교육정책간담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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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살리기 등 논의
지난 4일 윤건용 충북교육감과 최부림 보은군수 등이 자리를 함께 해 보은 교육발전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윤건용 충북교육감과 최부림 보은군수 등이 자리를 함께 해 보은 교육발전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보은군과 교육청은 지난 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보은 교육 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최재형 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부림 보은군의장, 이은진 보은교육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작은 학교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협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추진 협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사업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제안 등 총 5개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작은 학교간 연합 문화예술공연 및 어울림 활동, 통학 택시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보은군내 15개 초등학교 가운데 13개교는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복합시설 사업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연계 협력사업 추진 등의 계획도 내놨다. 학교 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시설을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미는 것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을 교육 강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은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보은에 정주하며 군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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