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 존중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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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 존중 캠페인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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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수한초를 찾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수한초를 찾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효선)가 9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 Wee센터과 함께 수한초등학교를 찾아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의 존중과 배려가 깃든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계청의 ‘2022년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났으며, 12세~14세 자살률은 2016년 1.3명에서 2021년 5.0명으로 크게 증가 추세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역시 OECD 국가 중 67%에 그쳐 최하위권으로 조사되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를 토대로 보은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날 캠페인을 갖고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나와 친구에게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내가 꾸미는 책갈피 만들기와 스트레스 측정 기계를 통해 현재의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 예방법과 해소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박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현장을 찾아가 상담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힘쓰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군B.B.S의 위탁 기관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88청소년 전화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나 보호자들이 개인상담과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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