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손용환)가 2024 총선일인 10일 아침, 중초천 하류 일대에서 농번기를 재촉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사교와 장신다리, 장신1교 양안 제방 및 하천에서 펼친 이날 활동에는 연송적십자봉사회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06시 30분부터 08시까지 하천 일대에 쌓이고 널부러진 각종 쓰레기를 샅샅이 수거했다.
하천변에는 폐비닐, 폐스치로폼, 캔, 각종 유리병, 음료수병, 장판, 폐기된 생활용품 등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했다.
짧은 시간 수거한 쓰레기는 무려 1000kg에 달했고 이는 즉시 보은지역 청소업체의 차량에 실려 폐기물처리장으로 옮겨졌다.
손용환 회장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자”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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