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지화영 아동안전지킴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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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지화영 아동안전지킴에게 감사장 수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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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영(뒷줄 사복)씨가 아이들과 함께 김현우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지화영(뒷줄 사복)씨가 아이들과 함께 김현우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지난 5일 보은읍 소재 아동안전지킴이집인 ‘그림담기미술교습소’를 방문해 운영자 지화영씨(47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지화영씨는 지난해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술취환 남성이 학교 앞을 서성거리며 하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말을 걸어 아이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을 발견하고는 즉시 아이들을 보호하는 한편, 112에 신고해 아동 보호 및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23년 하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림담기미술교습소’를 운영화고 있는 지화영씨는 지난 2020년에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받아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에서 아동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수호천사)의 활동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반기별로 선정, 포상함으로써 치안파트너의 사기 진작을 제고하고 보다 촘촘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은경찰서 자체적 시책사업이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사회적약자인 아이들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화영씨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되어 너무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이웃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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