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충주활옥동굴 ㈜영우자원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자원봉사자에게 민간기업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도내 11개 시·군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에 따라 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충북도민은 활옥동굴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충주활옥동굴은 국내 유일 활석 광산을 개발한 관광지로 가족, 연인, 남녀노소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빛 조형물, 공연장, 카약 체험 등의 시설로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이영덕 충주활옥동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 여러분의 힐링과 문화생활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 소감을 전했다.
충북도자원봉사센터 김성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 가치를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하며, 도내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