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 공천 취소 촉구
상태바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 공천 취소 촉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4.0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이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4일 이재한 민주당 공천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사무소
국민이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4일 이재한 민주당 공천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사무소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의 공천 취소를 요구했다.
이들은 4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이 후보 배우자의 망언을 보고 개탄을 금치 못했다”며 동남4군 군민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이어 “돈이 없으면 거지XX라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배우자가 눈물을 보이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이중적 행태에 분개했다”며 “이재한 후보와 배우자는 발언의 진위에 대해 국민께 즉각 밝히고, 평범한 국민의 삶을 우롱하고 짓밟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튜브 영상 촬영 당시 이 후보 배우자가 이 후보에게 2년간 1억씩 용돈을 주었고 금년에는 2억을 주겠다는 발언이 있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했는지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해당 발언이 나오는 영상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에서 해당 보도 이후 회원전용으로 전환된 것은 혹시 밝혀져서는 안 되는 발언이 더 있어서인지 궁금할 따름”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막말 발언과 국민 폄훼로 국민께 상처준 것에 대해 사죄하고 이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