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 ‘스파트C’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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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 ‘스파트C’ 우승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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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MVP, 서보성·정미연 개인전 남·녀 1위 등극

 

우승을 차지한 스파트C팀이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자축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스파트C팀이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자축하고 있다.

보은군볼링협회(회장 황해봉)가 주관한 제28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가 지난달 31일 보은읍 대양볼링장에서 개최됐다.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링인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보은군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상준 초대회장, 안남호 부군수, 최부림 의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과 보은군볼링협회 양성훈, 박재운, 홍창표 역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24개 팀에서 9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스파트C팀이 2063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시니어D팀이 1981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화이트핀D팀이 19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보성 선수가 72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영준 선수가 706점으로 2위를, 박양욱 선수가 70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597점을 기록한 정미연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조정희 선수는 1위와 같은 597점을 기록했으나 연장자순 이라는 규정으로 2위에 머물렀고, 뒤를 이어 임복술 선수가 581점을 가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김인식 선수는 개인하이에 출전해 678점을 기록하며 MVP에 등극했으며, 홍춘의(화이트핀)선수와 김재희(스파트)선수가 개인하이에서 선수가 남자부 1위,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보은군볼링협회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롤링스포츠 B팀, 데블스C, 화이트핀C,팀에 행운상을 수여하며 볼러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동호인들은 시상이 이루어질 때마다 축하와 자축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과일, 주유권 등 수많은 경품을 제공해 볼러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황해봉 회장은 “오늘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뿜어낸 날”이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평소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은군볼링협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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