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민주당 후보 공약 발표
“지역 활력 위해선 새로운 인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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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민주당 후보 공약 발표
“지역 활력 위해선 새로운 인물 필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3.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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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27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27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동남4군은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공약은 △대표 공약 △핵심 공약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동남4군별 공약으로 구분됐다.
대표공약으로는 △양곡관리법 재추진 △국회의원직 이용 사익추구 원천봉쇄 △경제·일자리 잡는 1-3-5프로젝트 추진(국가산업단지 100만평 조성, 유망 중소기업 300개 유치, 좋은 일자리 5000개 창출)를 내세웠다.
이 후보는 “대청호 수자원을 공업용수로 활용해 물사용료를 경감하고 공공인력센터를 통한 일손 공급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경력을 활용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핵심공약으로는 △양곡관리법 개정 재추진 △광역로컬푸드 클러스터 확충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설치 △어르신 간병 공공책임제 시범 시행 △농민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 △중소기업중앙회 제2인력개발원 설치(보은) △KTX 영동역 설치 및 광역철도 영동 연장 △수변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완화 △스포츠클러스터 조성(보은 야구 축구) 등을 내놓았다.
보은군 대표 공약에는 ‘관광휴양특별 도시, 보은’을 지향했다. △민간투자유치로 체류형 관광휴양레저단지 추진 △종합리조트 개발 및 숙박시설 확충 △도립노인전문병원 분원 유치 등이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바꿔야 한다. 이제는 바꿀 시간이다. 그래야 지역도 바뀌고 민생도 나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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