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에 참가할 유치부(유치원·어린이집)와 초등부를 오는 4월 2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보은군에 거주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팀당 15~30명으로 구성해 소방동요를 합창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물(5분 이내)을 오는 6월 28일까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충청북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충청북도지사상(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임철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043-773-015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은에서는 참솔어린이집(원장 정영수) 어린이들이 10년전 ‘제15회 충청북도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여해 ‘내별명 조심히’라는 소방동요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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