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1~2학년, 숲체험으로 모험심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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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1~2학년, 숲체험으로 모험심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28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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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 본·분교 1~2학년(12명) 학생들이 지난 3월 22일(금) 보은 솔향공원을 찾아 숲체험활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모험심을 배양했다.
 솔향공원을 찾은 학생들은 솔향공원 곳곳에 서 있는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질문도 하고, 주변에 있는 봄꽃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또, 나뭇가지, 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옷을 꾸미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자랑했다. 
이어, 밧줄로 매듭을 짓는 법을 배우고 직접 매듭을 지은 것에 공을 올려놓고 전달하기와 팀을 이뤄 반환점을 돌아오는 놀이도 펼치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움에 폭 빠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시호(2학년) 학생은 “나무와 꽃을 많이 보았었지만 여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를 만들다 보니 자연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자연이 참 소중한 것 같다.”며 “여름에 친구들과 또 와서 우거진 숲과 더 많은 산야초를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경 교장은 “저학년 통합 교과와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생태지식을 얻고 자연의 소중함과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판동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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