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26일 여성농업인에게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40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보급된 4륜 손수레 운반차는 안정적이고 적재 높이가 낮아 방향 전환이 쉬워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농부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매년 영농에 종사하는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은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가진 손수례를 지원받게 돼 올해 농사는 훨씬 수월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은희 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은 물론 모든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시설 보급과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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