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은군 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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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은군 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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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복식 김경범·임철균...3쿠션 개인 김영석 ‘우승’
복식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수상을 자랑하고 있다.
복식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수상을 자랑하고 있다.

 제1회 보은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펼쳐졌다.
대왕당구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이경로, 윤대성, 성제홍 의원, 구왕회 문화원장,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 등 내빈과 70여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첫날인 23일 펼쳐진 4구 복식경기에는 16개팀 32명이 출전한 가운데 8개팀은 한빛당구장에서, 또 다른 8개팀은 대왕당구장에서 펼쳐졌다.
4강에 진출한 김경범 임철균 팀은 윤덕준 최근복 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왕당구장에서 4강에 진출한 정용길 성승환 팀은 김동응 송영수 팀을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김경범 임철균 팀은 정용길 성승환 팀을 맞아 힘겨운 사투 끝에 정용길 팀이 3개를 남기게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4구 복식경기는 김경범, 임철균 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정용길, 성승한 팀이 2위를, 김동응, 송영수 팀과 윤덕준, 최근복 팀이 3위를 차지했다.
24일, 32명이 출전해 보은당구장과 플러스투캐룸클럽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3쿠션 개인전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손희환(28) 선수와 고수현(22) 선수가 맞붙어 40이닝 만에 28대 14로 손희환 선수가 고수현 선수를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영석(25)선수도 송대용(21) 선수와 겨룬 준결승전에서 30이닝 만에 25대14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손희환(28) 선수와 김영석(25) 선수는 38이닝 만에 손희환 선수의 28점을 3점 앞서 25대 25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손희환 선수가 준우승, 송대용, 고수현 선수가 3위를 수상하며 이번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4구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경범, 임철균 팀이 우승상금 50만원 중  30만원을 보은군당구연맹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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