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가 1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남4군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보은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기는 박 후보가 처음이다.
박 후보는 “지난 12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계획을 바라보는 능력과 예산 확보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고, 그동안 제가 얻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동남4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평소 고민했던 계획들을 군민께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공통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공통공약으로 △농업인 기초연금제 실시 △지역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통한 점심제공 7일까지 단계적 확대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확대 △세컨트 홈 활성화 대책을 비수도권 모든 비도심 지역으로 단계적 확대 △늘봄학교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및 단계적으로 전면 무상 시행 △ 안심 주소 제도 추진 △장애인 연금 대상자 확대 △보훈관련 수당 인상 △불체포특권 포기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4선 의원이 돼 동남4군 발전을 위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공통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내주부터 분야별 또는 지역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