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신학기 및 농번기를 맞아 고휘도반사지(가칭 반짝이)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경찰서의 고휘도반사지 부착은 봄철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관내 이륜차 및 농기계 등의 운행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은경찰서에서는 최근 보은지역의 교통 사망사고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3월 12일(화)부터 오는 4월 7일(일)까지 집중추진기간을 거쳐 100일 동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통 및 지역경찰 등이 순찰 근무를 병행하며 직접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에 취약한 이동수단(자전거, 농기계 등)을 선별해 주·야간 식별이 쉬운 고휘도반사지를 시인성 좋은 위치에 부착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이동수단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김 서장은 “시기적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이동도 많아지는 만큼 운전자,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은 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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