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훈협회, 3.1절 기념 충혼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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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훈협회, 3.1절 기념 충혼탑 참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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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선열들의 넋 기리며 부국강병 의지 새겨 
보은군보훈단체 회장들이 3.1절 105주년을  기리며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보은군보훈단체 회장들이 3.1절 105주년을  기리며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보은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재선)가 지난 3월 1일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보은읍 죽전리 남산에 소재한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부국강병의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선 보은군보훈회장과 나대찬 6.25참전유공자회장, 강태만 전몰군경유족회장, 이병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 이광우 상이군경회장, 이태희 고엽제전우회장, 윤동근 특수임무유공자회장, 김종희 보은군재향군인회장과 보은군의회 이경노 부의장 등이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독립의 의지를 다지고 조국해방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그로인해 고통받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3.1독립 운동을 효시로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심을 받들어 국민 모두가 보다 나라를 사랑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재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 다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3.1절을 비롯한 각종 기념일이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향상시키는 기념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자리에 함께한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도 애국심과 안보의식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근간임을 되새기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은군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매월 1일이면 남산충혼탑을 찾아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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