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주), 속리산국립공원에 환경보전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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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코(주), 속리산국립공원에 환경보전금 기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3.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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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매년 기부…누적액 2200만원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스템코(주) 지용필 공장지원팀장(우측)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철 소장에게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스템코(주) 지용필 공장지원팀장(우측)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철 소장에게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스템코(주)가 올해에도 속리산국립공원에 200만원의 자연환경보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파크프렌즈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가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스템코(대표이사 엄영하)는 2012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200만원의 자연환경보전기금을 기부했다. 작년까지 누적 기부금이 2200만원에 달한다는 속리산사무소 측의 설명이다. 이 기간 동안 총 68회에 걸쳐 1,531명의 직원들이 계곡정화활동, 고지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파크프렌즈는 국립공원의 보전과 이용을 위한 자율 단체협약으로, 국민의 안식처이자 생태계 보고인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탐방로 정화활동, 건전한 탐방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국립공원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서정식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스템코(주)와 같은 지역사회 환경친화 기업의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은 자연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업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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