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보은지점, 무재해 10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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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보은지점, 무재해 10배 달성
  • 곽주희
  • 승인 200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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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년부터 14년(5050일)동안 계속
KT보은지점(지점장 임찬수)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인간중심의 밝고 활기찬 직장풍토 조성과 끊임없는 위험예지훈련 등을 통해 도내에서 두번째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89년 2월 8일부터 시작된 KT보은지점의 무재해 운동은 지난 96년 2660일을 달성 5배가 인증서를 받았으며, 14년만인 2003년 1월 5일 5040일간 계속, 지난 7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0배가 인증서를 받았다. 도내에서 무재해 10배가 달성, 지난해 단양지점이 수상한 데 이어 보은지점이 두 번째로 수상하는 것이다.

무재해 운동은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자, 관리 감독자, 작업자 등 사업장의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직장의 안전과 보건을 선취하고 일체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인간 중심의 밝고 활기찬 직장 풍토를 조성키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이 89년부터 주관하는 운동이다. 또한 무재해 10배수란 500일이 기준인 1배가의 10배로 지난 5000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특히 보은지점의 10배수 달성은 아침 작업시작전 위험 예지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점장, 관리자,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원의 안전이 가정의 행복이며 회사의 발전이라는 인식하에 매사 긍적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입는 과정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는 등 어려운 난관을 헤쳐가며 이루었기 때문에 KT 보은지점 전직원은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무재해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무재해 10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으며, 안전담당인 임헌용 대리(4급 기계)가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한 임찬수 지점장은 “‘기본을 지키자’‘무리하지 말자’‘규정대로 생활하자’는 3대원칙을 설정 실천해 왔다”면서 “무재해 10배수 달성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 전직원이 더욱 합심해 무재해 20배수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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