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주관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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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주관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24.0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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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윷놀이대회에서 주민들이 윷을 던지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윷놀이대회에서 주민들이 윷을 던지고 있다.  

 대대로 이어오는 전통민속 풍습인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가 지난 2월 22일 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가 주관한 이날 윷놀이 대회에는 보은군 11개읍·면 곳곳에서 600여명의 군민이 찾아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은군풍물연합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윷놀이대회에는 1개팀 6명으로 하는 74개팀이 참여해 36개팀씩 A·B조로 나누어 윷놀이가 펼쳐졌다.
 시작을 알리자 마자 이곳저곳에서는 “윷이야!” “모다” “잡았다”등 함성이 터져 나와 오랜만에 정월대보름의 정취가 묻어났다.
 이날 윷놀이대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봉사회 김홍석 회장을 비롯해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등이 찾아와 대회를 축하하며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A조에서는 1등 보은군 보건소가 1등을 차지한데 이어 보은읍 강신2리가 2등을 곰두리봉사회가 3등에 올랐다. 
B조에서는 보은읍이장협의회가 1등를 차지한데 이어 2등 보은읍 노티노인회가 2등, 선앤엘이 3등을 차지하며 보은군민의 평안과 풍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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