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보존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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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보존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24.0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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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구병산풍물패가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있다. 마로면구병산 풍물패와 산외면풍물보존회(회장 김영제)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산외면풍물보존회 풍물단원들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농협 등 기관단체와 면내 마을을 돌며 올 한 해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같은 날 마로면 구병산풍물패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병산풍물패는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면내 유관기관과 상가 등을 순회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산외면풍물보존회 김영제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산외면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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