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위에서 7위로…
지난5월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제20회 충북 소년 체육대회에서 우리 군은 국민학교부와 중학교부 모두 7위에 그치고 말았다. 보은에서는 육상, 정구, 로울러 스케이트, 축구, 유도, 테니스, 탁구, 씨름, 양궁, 태권도, 사격 등의 종목에 2백3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9, 은메달 17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 종목별 메달집계를 보면 금메달 - 육상 1, 탁구 1, 양궁 3, 사격 2, 로울러 스케이트 2, 은메달 - 육상 7, 탁구 1, 씨름 1, 양궁 5, 사격 2, 태권도 1, 동메달 - 육상 1, 탁구 1, 씨름 1, 유도 2, 양궁 1, 사격 1, 태권도 4, 로울러 스케이트 2이다.
이중 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사직국민학교 탁구부가 금메달, 회인중학교가 사격단체 부문 금메달과 3학년 이상기 군이 개임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고, 보은여중의 3학년 김화숙 양은 양궁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쾌거를 올렸으며 삼산국민학교 한우택 선수는 로울러 스케이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동광국민학교와 보은중학교의 축구, 수정국민학교의 테니스, 속리국민학교이 연식정구가 저조한 실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선 관계자는 "군세가 큰 괴산군에게도 이겼던 작년의 5위 성적이 올해는 괴산은 물론 영동에게도 뒤진 7위로 밀려났는데, 그것은 실력의 저조와 함께 점수가 높았던 수영종목에 불참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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