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은사들과 함께 한 친목의 자리
재경 보은중학교 동문회 제9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26일 올전 11시 서울 우이동 초가집에서 개최되었다. 2백20여명의 남녀 회원과 김중근 초대 교장, 배명순 교장, 재청·재전 동문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백중영 회장은 "우주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고맙다." 며 "동문호의 발전과 회원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하자." 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한 김서구 총 동문회장은 보은의 실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모교와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으며, 이어 김중금 초대 교장은 축사를 통해 "보은중학교 동문회가 다름 어느 학교 동문회보다 활기차게 잘 운영되고 있어 기쁘다."며 모든 동문들의 건강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기를 당부한다.
이어 원안대로 결산을 승인하고 2부 행사에서 각 기별 여러 회원들이 마련한 상품을 놓고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선·후배 동문간의 화합과 침목을 다졌으며, 김중근·배명순 교장에게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