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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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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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개 사업에 1조 2401억원 투입

충북도가 지난 5일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업체 대표, 농업인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과학영농 추진방안 발표, 도내 11개 시장·군수의 동참 영상, 지역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식장 입구에는 스마트팜 모형, 수확 로봇, 드론, 토양 진단키트, 대체육, 곤충사료, 수출 농식품 등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충북도는 2024년은 AI 과학영농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되는 원년임을 대내외에 선포하였으며, 이를 위해 5대 분야에 127개 사업, 1조 2,401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I 과학영농 원년 2024년 중점 추진 5대 분야는 △AI 과학영농 △융합 新농업 △R&D 및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를 꼽았다.
충북도는 AI 과학영농을 추진하였을 때 28년까지 농가소득 6000만원, 도시농부 지원인원 30만명, 시설원예 ICT 설치농가 2000호, 밭농사 기계화율 78%, 농식품 수출액 8억 달러 달성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농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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