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한 의료보험조합 설영식 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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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한 의료보험조합 설영식 전 대표이사
  • 보은신문
  • 승인 199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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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보 전국확산에 견인차역
의료보험 조합 발전과 군민 보건향상에 헌신해오다 지난 5월14일 정년 퇴임한 보은군 의료보험 조합 설영식 대표이사(61)는 "타군에 비해 의료보험이 빨리 실시된 관계로 우리 주민들은 혜택을 많이 받았다." 며 "재임기간 동안 주민들의 협조로 조합운영에 도움이 컷다." 면서 더 많은 의료혜택을 주지못해 안타깝다고 소감을 피력.

전국 의료보험 시범조합으로 선정된 보은군 의료보험조합에 82년 총무과장으로 시작으로 85년부터 91년 5월14일가지 2, 3대 대표이사로 재직해온 설영식씨는, 특히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85년과 88년 조합을 흑자 재정으로 이끌어 의료보험이 전국으로 확산 실시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의료보험 조합 발전에 많은 공을 세워 의료보험조합 연합회 대표이사, 군수, 보은군 농우회 등으로부터 많은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지방행정 공무원으로도 30년간 봉사한 바 있는 설영식씨는 현재 보은 이평에서 살고 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2남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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