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회장 윤태동)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15세대에 라면, 화장지, 과일, 설 선물세트 등이 가득 담긴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물품을 선물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봉사를 전개했다.
설 선물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명절이 올 때마다 곤궁함을 느꼈었는데 보은로타리클럽에서 이처럼 좋은 선물을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올겨울에는 눈이나 비가 자주와 구질구질했는데 우리집에 쨍하고 햇빛이 드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태동 회장은 “쓸쓸하고 어렵게 살아가고계신 이웃들이 설 명절만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라이온 정신을 실천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로타리클럽에서는 평소에도 집수리봉사, 김장봉사,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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