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지난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군의장과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대장은 8대 안현미 대장으로 지난 3년간 보은여성의용소방대를 힘차게 이끌었다.
안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것 갔다.”며 “지난 3년간 함께했던 대원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시고 앞으로도 보은여성소방대가 지역에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9대 보은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오상미 대장도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가운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기본을 성실히 준수하며 헌신과 봉사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길호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보은읍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안현미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신 오상미 대장님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상미 신임 대장은 19년 전인 2005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 후 각종 재난현장 진압 및 복구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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