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문화장날’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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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장날’ 공연 예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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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통시장 주차장에서 4~11월
장날 9차례 공연으로 흥겨움 선사

충북도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 대표 전통시장 장날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문화장날 정기 문화공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문가 간담회 및 상인회와 상인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공통적인 제안이었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비 3억을 반영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년 우리동네 문화장날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1회(시장 당 7~9회 / 1회당 90분 이상)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 중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절차를 거쳐 15개 공연팀을 선정한 후, 전통시장 상인이 원하는 레트로가요·팝페라·타악 퍼포먼스·월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와 일정은 시군 전통시장 담당부서와 상인회 등과 사전 협의하여 정했다.
보은군은 결초보은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장날을 활용 9차례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4월 26일, 5월 11일과 21일, 6월 11일과 26일, 9월 11일과 26일, 10월 1일, 11월 6일 일정이 잡혔다.
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우리네 삶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MZ세대에서 잘파세대까지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소이기에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함이 절실했다”고 행사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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