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도시과 신설 요구돼
생활양식의 다양화와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라 건설과 업무가 비대해지고 각종 민원도 증가추세여서 원활한 업무기능 수행을 위해 도시과의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촌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기존의 1차산업 범주를 탈피, 2·3차 산업으로서 발전양상을 보이고 있고, 농업화와 공업화의 병행 추진, 주민편익시설의 상하 수도 관리, 도시계획 등 많은 지역계획 업무가 산적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전담인력 및 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 건설과에는 관리계, 토지관리계, 지역계획계, 주택계, 토목계, 농지계 등 6개계가 각종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토목계의 경우 계장 1명과 직원 1명이 각종 공사 현장을 지도 감독하고 있어 항상 일에 쫓기고 있고, 지역계획계에서는 5명(기능직 포함)의 직원이 상하수도 취수장, 도시계획, 공원관리, 하수종말 처리장, 도시건설사업 등의 과중한 업무를 맡아 해야하는 인원부족 및 전담인력 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업무수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도시과신설 및 기구개편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원보충도 요구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부서의 증설은 어려운 실정이나 각종 민원과 농공병행의 지역계획 발전 등을 감안할 때 도시과 실설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도시과 신설의 도에 적극 건의중에 있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