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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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년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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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학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보은청년회의소가 주최한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노해선 회장과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보은발전을 기원하는 떡을 자르고 있다.
보은청년회의소가 주최한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노해선 회장과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보은발전을 기원하는 떡을 자르고 있다.

 

보은청년회의소(회장 노해선)가 지난 3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그랜드켄벤션에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이경노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경숙 도의원, 구왕회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보은군의 발전을 기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의소 노해선 회장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 보은청년회의소에서는 푸른 청룡의 기상을 가지고 보은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로 지역사회 개발과 사회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한 단체의 성장과 성숙은 한 사람의 힘이나 노력만으로는 성취되는 것이 아닌 만큼 보은을 대표하는 여러분들과 늘 소통하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열정과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지역을 떠받치는 든든한 청년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최재형 군수도 “지난해는 불안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으나 680여공직자와 힘을 합해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정주여권개선과 미래 신성장동력마련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의 말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황 회장은 최재형 군수에게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보은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보은군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이 타 지역에 비해 적은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출향인 모두가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고향사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황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모두 1,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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