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을 이끌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치유농업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치유농업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총 568㎡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치유쉼터, 치유과학실, 교육실 등을 꾸리고 뇌파측정기·체성분분석기·균형능력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장비 11종을 갖췄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센터를 통해 △충북형 치유농업 경영체 지원 △연계 치유농장 육성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충북농업기술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