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으로 우수상품 개발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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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으로 우수상품 개발에 박차를…"
  • 곽주희
  • 승인 199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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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나마 고향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
이제는 단순한 농업 형태의 틀에서 벗어나 과학 영농으로의 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서울 가락농산물 공판장 강인구 부장장(50. 보은 풍취). 그는 사실에 근접한 식부계획으로 생산량과 소비량의 적정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농민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피땀 흘려 가꿔놓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과학영농의 길을 열어 좋은 시설과 품종으로 수입농산물에 대처해야 한다며 농민들도 고품질로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해야 한다고 소견을 피력. 충북대 농과대 임학과를 졸업한 후 청원군 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2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농민과 함께 하여 왔다. 그런 일선에서의 강력을 토대로 농민의 아픔과 요구를 잘 관철하며 농민의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강인구 부장장은 우리군은 타군에 비해 원예·과수 및 고소득 품종 개발이 뒤떨어져 기술개발 및 시설확대 등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또한 우리고장 농산물 애용운동으로 농민들이 보다 안정된 기반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하루거래량 평균 400t∼500t으로 좋은 상품을 보다 빠르며 신선하게 제공하기위해 새벽 2∼3시에도 경매가 이루어지는 등 밤 낮 구별 없이 분주한 속에서도 "고향의 농산물이 대부분 소규모 영농으로 등급면에서 타군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어 제일 안타깝다." 고 말하는 그는 "이제는 우리 보은도 수익성 높은 고소득 작목을 선정, 시설확충 및 과학 영농으로 우수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고 거듭 강조한다.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인구 부장장은 직업상 서울을 떠나지 못해, 자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다고 말한다. 고향의 농산물 유통에 큰힘이 되기를 자처하는 그는 보다 잘사는 고향마을이 되도록 보은인 모두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능동적인 신념으로 적극적인 활약을 벌여 90년 업적 평가상을 수상하기도 한 강인구 부장장은 고향의 소득작목 개발에 큰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고향발전에 일익하고자 오늘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하루 해를 맞이한다.

강인구 부장장은 현재 마포구 노고산동에서 부인 장석이씨(50)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


<보은은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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