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강풍이 몰아닥친 지난 16일 올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다.
이날 내린 눈은 2.6cm에 불과했으나 영하 7.3℃의 기온에 체감온도는 영하 22℃로 초가을 날씨가 엄동설한으로 급변했다.
이날 이후 혹한은 이어져 보은지역 곳곳의 흐르지 않는 물은 꽁꽁 얼어 붙었다.
이러한 추위에도 보은읍 금굴리 은사뜰의 눈꽃 핀 솔밭 길은 겨울 정취를 물씬 풍기며 아름다운 눈꽃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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