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부족 … 이렇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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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부족 … 이렇게 대처
  • 보은신문
  • 승인 199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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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상자 운반차 개발한 김재동씨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있는 농촌현실에 부함되는 육묘상자 운반차가 개발되었다. 지난해 보은읍 금굴2구 김재동씨(47)가 개발한 육묘상자 운반차는 25만원 정도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이동식으로 장소에 구애됨이 없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육묘상자 운반차를 이용한 결과에 따르면 육묘상자를 사람이 직접 운반할 경우 1일 2백20상자 정도이나 운반차를 잉용할 경우 10배나 되는 2천2백상자 까지도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무거운 자재의 근거리 운반과 기계묘 본답 이앙시 논두렁에 설치해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등 매우 실용적이다.

김재동씨는 "볍씨 넣을 육묘상자를 하우스로 옮길 때 번거롭고 팔도 아파 운반차를 개발하게 되었다." 면서 "올해 사용해 보니 매우 편리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지도소에서는 기계이앙 육묘상자 운반차를 확데 보급키 위해 삼승면 우진리 위탁영농반에 시범적으로보급하고 각 농가에도 적극 권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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