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한여성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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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장한여성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 보은신문
  • 승인 199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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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미 할머니 선정
제3회 충북도 장한 여성대상 수상자 중 장한 여인부문 사회봉사분야에 이봉미(71) 할머니(본보 제48호 90년 12월 19일 표지 인물)가 선정되었다. 이봉미 할머니는 9명의 친자식을 기르면서도 불우한 고아 15명을 친자식과 똑같이 양육,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켰고 요즈음도 의지할 곳 없는 환자들의 빨래와 불우한 노인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등 남몰래 사랑을 실천하는 숨은 찬사 할머니다.

또 장한 여성에 선정된 이봉미 할머니는 "내가 남을 보살필 수 있는 작은 힘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해온 것 뿐인데 가분한 상을 받게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힘이 닿는데까지 남은 여생을 불우한 이웃을 돌보며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 장한 여성 수상식은 오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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