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탁구협회(회장 이선미)는 운동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회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탁구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습했다. 회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의 의식 확인,심장 압박까지 체험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보은군탁구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되고, 탁구장내 응급상황이나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돼 탁구회원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미 탁구협회장은 “응급상황은 우리 주변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40여분의 짧은 교육이었지만 어떤 순간에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