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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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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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품은 물론 지역 발전과 지역사랑 실천하는 ‘보은기업’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27일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이 주관으로 지난 27일(월)부터 3일간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이뤄졌다.
  유승권 대표의 장관상 수상은 과수의 냉해 예방 및 개화율을 향상 시키는 생리 활성제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과수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바이로플랜에서 생산하는 ‘조피박사’는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의 화학적 기수분해 공정에서 탈피해 미생물 또는 재조공정 기반의 식물생리 활성제를 개발한 것이다.
 농식품부가 식물생리활성제의 현장 실증시험을 한 결과 사과의 중심화 피해율을 18.8%까지 낮추고 개화율은 78.8%까지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어,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던 우모분 유래 아미노산을 자체생산함으로써 국내 제품의 원료 품질과 공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바이로플랜에서 연구 노력끝에 생산하는 엑토신 냉해플러스, 조피박사 등을 본격적으로 판매해 지난 21년 5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2년 15억의 매출달성 등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농식품부는 ㈜바이오플랜에서 생산되는 제품 ‘엑토신 냉해플러스’, ‘조피박사’등에 대해 기후변화에 의한 냉해, 조피증상 등을 예방해 과수재배농가의 소득보존과 증대에 기여하고,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 바이오플랜의 연구와 노력 제품의 우수성을 국가가 공인한 것”이라며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작물의 생리에 알맞은 생리활성제 ‘엑토신 냉해플러스’, ‘조피박사’등을 사용하면 탄소중립 실천 뿐 만 아니라 다수확·고품질 농사가 가능하다”고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플랜은 삼승면의 보은산업단지에 소재한 보은군 기업으로 제품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역을 위한 쌀기탁, 장학금기탁, 농업기술교육 등으로 지역사랑도 실천해가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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