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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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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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24년 본예산 3739억 원 편성
최재형 군수가 22일 보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가 22일 보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22일 제388회 보은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 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의 확보 및 구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군정 기조 아래 680여 공직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고 올 한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 성과로 △보은대추축제 로컬지역문화 매력 100선 선정 △농촌협약 선정380억원 확보 △전국대회 35건, 전지훈련 325팀 유치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169억원 △국립 속리산등산학교 조성사업 8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원 등 1216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꼽았다.
이어 최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 중점 방향으로 △보청천 명소화 사업 등 정주 환경개선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건립 등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첨단농업 육성 △문화콘텐츠 다양화 및 속리산 권역 삼각 관광 네트워크 구축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중초.이평.삼산 지구 풍수해 정비 등을 제시했다.
보은군은 2024년도 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7.9% 늘어난 3739억원으로 편성해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
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및 분야별 맞춤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으며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안정적 추진과 동시에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해 나가는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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