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권 발전 포럼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 공유
상태바
충북 남부권 발전 포럼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 공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 21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공두식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 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 건립방안’을 주제로 ‘2023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조주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3명의 패널과 함께 종합토론을 거친 후 방청객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방안의 필요성, 건립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타지역 장사시설의 추진사례 등을 통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부3군 화장률은 2023년 85%(보은 82%, 옥천 93%, 영동 80%)로 2030년에는 9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인근 대전, 김천, 세종 등 타 도시로 가서 화장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참석자들은 조속히 남부3군에도 장사시설이 건립돼 군민 불편해소와 건전한 장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소망했다.
배덕기 남부출장소장은 “남부3군은 장사시설 건립이 절실하고 필요하나 님비(NIMBY)현상으로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남부3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