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생들, 제주도로 수학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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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학생들, 제주도로 수학여행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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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푸른빛 바다가 너무나 인상 깊었다” 감동

 

속리산중 2~3학년학생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환한미소로 만족을 표하고 있다.
속리산중 2~3학년학생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환한미소로 만족을 표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평소 다채로운 현장학습형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속리산중은 이번 여행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여행에 나선 51명의 2~3학년 학생들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섭지코지, 천제연 폭포, 곽지해변 등을 둘러보고, 월정풍력발전소 등의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켰다. 
 이어, 제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에서 내륙과는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재래시장의 모습을 생생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은 실내 익사이팅 프로그램인 다이나믹메이즈를 방문해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역동적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한울(3년) 학생회장은 “제주 바다가 다양한 푸른 빛을 띠는 이유를 현장에서 직접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더 잘 실감할 수 있었고, 아쿠아플라넷에서 본 다이빙쇼가 정말 인상깊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돈수 교감은 “제주는 여러 측면에서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비롯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도 많다.”며 “학생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고 제주도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지성.인성. 감성.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육성함으로 작은 학교를 명품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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